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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development/Watching

[후기] 넷플릭스 추천영화 반전스릴러 '프랙처드' 결말 및 후기(★★★★☆)

장르
감독
브래드 앤더슨
각본
앨런 B. 맥엘로이
공개일
2019년 10월 11일
출연 샘 워싱턴, 릴리 레이브 외

배경지식

프랙처드의 의미는 골절된, 부러진을 의미한다. 

 

영화의 주인공 샘 워싱턴은 어디서 본듯한 익숙한 배우라, 검색을 해봤습니다. 

다름이 아닌, 천만 관객을 기록한 <아바타>의 주인공이었더라고요.. 

대배우 샘 워싱턴의 심리 드라마, 스릴러 작품을 보니, 

자연스럽게 연기를 매우 잘하는 것 같습니다. 

줄거리

부부와 딸은 사소한 일로 다툼을 하면서 영화는 시작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주유소를 들리게 되며, 

사건이 전개됩니다. 

 

주인공 레이(샘 워싱턴)가 잠깐 한눈 판 사이,

딸 페리는 떠돌이 개를 피하다 난간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레이는 그런 딸을 구하기 위해서 

난간에 몸을 던집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휴게소를 갔던 조앤이

깨우고, 딸 페리의 상태를 살피고 있습니다. 

추락 사고로 페리는 팔이 부러진 것 같다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여기부터 영화는 

병원 측과 레이측으로 나뉘어 

무엇이 진실인지 확인해가는 과정을 영화로 풀어갑니다. 

 

의사 선생을 만나기 전부터,

접수원은 장기 기증에 동의하느냐 등 

가족관계, 보험여부 등

진료와는 관계없는 질문들을 합니다.

의사 선생은 CT를 촬영해야한다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그들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병원이 이상하다고 느낀

레이는 병원측에서 조앤과 페리를 

감금하고 위험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감지하며, 사건의 조각들을 맞춰나갑니다.

병원관계자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믿는 레이는 중반부를 넘어가며, 

경찰에게 도움을 받아, 

CCTV를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CCTV에서는 없어진 

가족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죠. 

레이는 병원측에서 CCTV 기록을

삭제했다고 생각하죠

 

영화의 흐름이 레이의 관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저 또한 병원측에서 음폐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은 지하로 몰래 잠입하여, 장기매매의

현장을 파악하며 

클라이막스로 영화는 넘어가게됩니다. 

 

그 뒤는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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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마지막은 레이의 정신병이었음이

밝혀지게 됩니다.

아이가 들개에 의해서 

추락사고가 일어났고, 

주인공 레이도 같이 떨어진것까지는 

사실로 나옵니다. 

큰 충격에 의해서, 대체현실을 

만들어내게 된거죠.

 

느낀점

병원의 말이 진실인가, 

레이가 정신병인가, 

누가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찾아가며

보는 재미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짜임새도 매우 좋았습니다. 

정신병의 이야기, 반전은 뻔한 주제지만,

레이가 만들어 낸 대체 현실을

거짓이라고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했는데, 

 

거짓 현실에 대한 꽤 근거있는 진실로

구성으로 구현했다고 느꼈습니다.

몰입감이 좋았던 영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