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트시그널4]13화 리뷰(+출연진 인스타 정보) 신민규와 김지영을 보면 너무 잘어울렸다. 하트시그널을 보는 내내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것은 결국 지영과 민규가 역경을 딪고 잘되었으면 하는 결말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유독 13화에서 잘 되어갈꺼같다는 느낌 때문에, 너무 기대되던 화였다. 이후신이 먼저 판을 깔아주고, 모두가 둘의 데이트를 응원하고 밀어주는 상황에서도 결국 신민규는 선택하지 못했다. 그것은 모두가 보고 있고, 소심한 성격 탓에 자신이 원하는 선택을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이수의 눈치를 보는 것도 아쉬웠다. 유이수랑 다시 또 데이트를 나가면서 든 생각은 그냥 지영 포기하고 이수랑 잘만나라 그냥 ~ 신민규를 보면서 나도 저런 소심함으로 기회를 잡을 때 잡지 못한 적은 없을까. 그만두는게 맞다고 느낄 때, 그만두지 못한 적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