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development/Reading
[서평] 세계미래보고서 2023 : 메가 크라이시스 이후 새로운 부의 기회
가든아엔지
2023. 7. 4. 19:39
읽은 이유
- 미래에 관심이 많고,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목차
- 큰 키워드 : 탈중앙화, 메타 로빌리티, 모빌리티, 식량 위기, 메타버스, 수명연장, 우주산업, 인공지능과 교육의 미래
'1~3장. 인상 깊었던 내용
1. 탈세계화, 한국 경제에 위기인가 기회인가?
- 탈세계화의 흐름은 중국과 미국의 편가르기 게임에 놓여있다.
- 한국은 애매한 상황이다.(미국편에 있으나, 수출은 중국에 60%까지하고 있음)
- 오늘날의 세계 경제는 상품과 서비스를 수출하던 유형자산 기반에서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한 무형자산 기반의 '뉴 노멀'로 재편되고 있다.
- 자국 우선주의가 만연한 지금, 한국은 기술력 강화에 힘써야할 때다. R&D 부문의 역량 강화가 필요
2. 소셜미디어와 민주주의 미래
- 소셜미디어는 거짓을 확산하는 스피커다.
- 또한, 알고리즘은 개인 성향에 맞춤한 정보만 반복해서 보여준다. 특정 신념과 편견에 노출되고 그것을 학습하게 됨
- 적절한 수준에서 절제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민주주의를 잃을 수 있다.
3. 자율주행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 자융추행차량에 의해 가장 변혁을 맞는 산업은 부동산이 될것
- 역세권 프리미엄이 사라지고, 도시 외각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
- 공유 자율주행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가 보급되면 도로의 사용빈도가 더욱 빠르게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 즉 주거용 부동산의 가치는 위치가 도심에 가까워질수록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 아울러, 직장에는 2~3일만 출근해도 되는 시대가 올 것이다.
- 사람들은 직장에서 멀더라도, 자연경관이 좋은 휴양지 같은 곳에서 살 것이다. 수도권의 장점이 점점 사라지기 때문
- 주차장 없는 건물, 차고 없는 주택, 전용차로의 건설
- 구글이 상상하는 자율주행 시대의 미래 : 지금처럼 많은 주차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현재 주차장이 콘도나 아파트,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바뀔 것이다. 공간 활용도가 높아지는 만큼 부동산 개발도 보다 활발해질것이다. 또한 가격이 하락하는 효과도 얻게 될 것이다. 이는 인류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게 하고 도시와 교외의 귀중한 토지를 훨씬 더 다각도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기회를 제공해준다.
나의 생각 : 그렇다면 도심의 주차장을 사야겠네.(현재는 주차난으로 빡세니 돈이 되고 후에는 부동산으로 돈이 될테니까)
'4장. 식량 위기와 푸드테크
- 식량의 무기화가 시작되었다.
- 다중 식량난과 전세계적으로 지역 내 돌발적인 기아 상황이 악화될 것'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 곡물 자급률 20%인 우리나라의 식량안보 직격탄을 맞음
- 기후 위기도 심각 수준, 폭염과 가뭄 등 자연재해로 '기후 난민'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기후변화가 재난재해로 이어진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식량 수확량이 30퍼센트 급감할 수 있음.
- 미국, 중국 등 세계 4대 옥수수 생산국의 수확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4대 수확량이 10센트 이상 감소할 확률 40~70%다) - 모든 사람은 실수와 실패를 한다. 실패가 삶의 한부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면 오히려 실패를 딛고 일어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다
-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미래 대체식품의 시대
- 글로벌 대체육류시장의 규모가 연평균 6퍼센트씩 성장할 것이다.
- 에이티 커니는 일반육이 2040년 경에는 60퍼센트이상 감소하고 대체육이 차지할 것이라고 봤다.
- 탄소 배출을 줄이는 대체육 개발이 ESG 경영의 주요 전략이 될 수 있음.
- 한화솔류션이 돼지고기 배양육을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뉴 에이지 미츠, 핀레스 푸드(생선의 줄기세포를 추출해 배양한 뒤 유사한 맛의 인공육을 만드는 회사)에 투자
'5장. 메타버스와 스마트 라이프
- 메타버스
- 가상 오피스 시대가 올 것, 가상 쇼핑도 가능해질 것(나의 체형에 맞는 아바타 구성 등) - 스마트 시티
- 사우디의 네옴시티는 더라인(직선도시, 미러라인), 옥사곤(첨단산업단지), 트로제나(친환경 관광단지)로 구성되고 확석연료 없이 풍력/조력/태양열 등 대체에너지를 통해 저탄소 도시 개발을 계획중이다. 900만명 거주하고 2025년 완공 목표다.
- 중국 또한 슝안신구를 스마트시티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 무선전력 전송 기술(★★)
- 언제 어디서나 배터리 충전 걱정없이 사용
- 세가지 방식(자기유도 - 가까운 거리, 자기공명- 수십 미터, 마이크로파 - 수백미터이상)
- 자기공명은 자기유도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여 와아파이처럼 주파수 내에 있으면 충전되는 차세대 무선충전 방식
- 미국의 스타트업 오시아, 에너저스 등은 비접촉식 무선충전 기술 개발중
- 뉴질랜드 엠로드는 장거리 무선전력기술을 개발중이다.
- 이 기술은 우주 확장까지 가능하다.
- 우주 태양광발전은 거대한 태양광발전 장치를 단 위성을 정지궤도에 띄어놓고 전기를 생산한 후 지구로 보낸다.
- 이게 상용화 되기 위해서는 그 생산한 전기를 무선전력기술을 통해 이동된다면 엄청난 혁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장. 디지털 헬스케어
- 세포 리프로그래밍, 노화를 막는 기술들(★★)
- 수명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두가지 조절 시스템이 있다.
- 그것은 일주기, 다기능 네트워크로 장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최대 수명을 가진 포유류 26종의 유전자 발현 패턴을 비교한 결과, 수명이 긴 종은 에너지 대사 및 염증(수명에 부정적인 유전자)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이 낮은 경향이 있음,
- 반면, 단명종은 에너지 대사와 염증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이 높고 DNA 복구, RNA 수송, 미세소관 조직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이 낮았음.
- 에너지 대사 및 염증과 관련된 부정적인 수명 유전자는 일주기 네트워크에 의해서 제어된다는 게 밝혀졌다.
- 이 것은 더 오래 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수면 일정을 유지하고 밤에 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 불빛이 부정적인 수명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즉, 부정적인 수명 유전자의 발현은 하루 중 특정 시간으로 제한되어 수명이 긴 종에서 유전자의 전체 발현을 제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DNA 복구, RNA 수송, 미세소관 조직에 관여하는 양성 수명 유전자는 다능성 네트워크에 의해 제어된다.
- 다능성 네트워크는 체세포(생식세포 외 모든세포)를 배아줄기세포로 재프로그래밍하는 데 관여한다.
- 배아줄기세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와해되는 DNA를 재포장해 보다 쉽게 젊어지고 재생되도록 한다.
- 노화 예방과 관련있고 주목할 만한 곳은 러시아 기업 알토스 랩이다. 생물학적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개발 중이다.
- 보통 쥐들이 3년 정도 사는 것에 비해 벌거숭이두더지쥐의 수명은 30년이상이다. 특이한 점은 일반 쥐보다 10배나 오래 살면서도 노화가 거의 진행되지 않는다. 그 비결엔 DNA 손상이 생길 때 이를 바로 잡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 하지만, 평생 늙지 않다가 30년 뒤에 죽는 이유는 아직까지 미스터리라고 한다. - 3D바이오프린팅과 아바타 장기
- 오가노이드는 오가(orga- 장기) +노이드(oid - 유사체)는 세포를 입체 구조로 배양해 만든 조직이다.
- 동물 실험을 대체하는 방안으로 주목 받고 있음.
- 조직재생을 통한 치료가 가능해질 것
'7장. 스페이스 테크
- 우주 정착민 시대가 온다.
- 행성 탐사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물과 산소를 가져가는 비용이다.
- 물과 산소를 자체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면 화물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2030년 세상의 주류가 될 미래 일자리
- 인공지능심리학자/ 메타버스크리에이터/메타버스 건축가/ XR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 아바타 디자이너
- 암호화페 탐정/DAO 변호사/ 신체부위제작사
-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중개사(★★)
- 보안 전문가(★★)
- 생명과학 농부(★★)
- 이제 농업은 IT 산업과 바이오 산업이 융복합된 첨단과학이다. 농부가 농사를 짓는 시대가 아니라 생명공학엔지니어들이 농사를 짓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미래의 농부는 유전공학과 생명공학을 접목해서 새로운 품종을 개량하고 유전자를 변형하는 등 개발자로 더욱 각광받을 것이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 등 인류에게 당면한 생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생명과학 농부의 역할은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