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development/Reading
[서평] 쿨루지 - 생각의 역사를 뒤집는 기막힌 발견(작성중)
가든아엔지
2023. 8. 18. 11:19
책에 대한 나의 생각
- 내용이 생각보다 난잡했다.. 읽어도 읽히지 않고, 이해해보려고 2번씩 봐도 잘 이해가 안가는 문장들도 많았다.
- 자꾸 읽는 중간중간 집중력을 잃는 나의 모습에 대충 보고 말아야지 하다가도, 결국엔 다읽긴했다.
- 하지만, 다음에 비슷한 류의 책을 본다면, 부분적으로만 읽고 넘어갈 것 같다.
책의 초입
- 읽은 이유 : 인스타 브레인을 읽고나서 인간의 심리, 뇌에 대해서 파악하고 올바른 행동을 하기 위해서
- 책 표지 키워드 :
ⓐ 생각의 역사를 뒤집는 기막힌 발견
ⓑ 클루지 의미: 서투른, 세련되지 않은 해결책, 고장나기 쉬운 애물단지 컴퓨터
ㅇ - 저자에 대해서
ⓐ 개리마커스
책의 내용
part1. 클루지란?
- 제가 어렴풋이 알았던 개념부터 명확히 해봅시다. 클루지는 진화 과정 속에 자연 선택의 영향이 작용하면서 당시에 생존하는 데에는 유리했었지만, 현대 사회에 있어서는 그다지 쓸모 없는 것들을 총칭합니다.
- 예를 들어, 인간은 안락함을 벗어나 새롭게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선사 시대 때에는 총과 같은 무기가 없었기 때문에 호랑이에게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은 거의 죽음을 의미했고, 두려움을 느끼는 기제가 있던 선조들이 많이 생존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손이 우리가 된 것이죠. 그러나 생존율이 매우 높아진 현대 사회에서 이 기제는 매우 쓸모 없는 게 되었습니다.
- 오히려 그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윤택한 생활을 누리는 데에 더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이렇듯 클루지는 우리가 진화해온 역사에 대해 통찰을 제공하는 한 편, 더 나아가 우리 자신을 어떻게 개선시킬 것인가에 대한 단서를 줍니다.
part2.
- 맥락과 기억
ⓐ 인간의 형편없는 기억력도 클루지에 속합니다. 인간은 컴퓨터와 다르게, 맥락 기억(Contextual Memory)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억력이 맥락에 의존한다는 뜻입니다. 맥락에 의존하는 기억은 기억들에 의존성을 매겨 가장 유용할 가능성이 큰 정보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고 심지어 병렬로 탐색할 수도 있지만, 왜곡과 간섭이 일어나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 오염된 신념
ⓐ 우리가 객관적으로 사고하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인간의 신념은 기억에 의해 매개되기 때문에 어렴풋이 의식하는 사소한 기억의 영향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 강력한 효과를 책에서는 정신적 오염이라고 부릅니다.
ⓑ 정신적 오염은 많은 위에서 말한 Focusing Illusion 외에도, 친숙 효과, 앵커링 효과, 확증 편향, 후광 효과, 동기에 의한 추론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오염은 일상생활에서 정말 많이 발생하고, 사실 인간의 크고 작은 대부분의 신념은 오염되어 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 선택과 결정
ⓐ 인간의 뇌는 예상 효용에 대해 둔감하고 돈을 상대적으로 계산하며, 돈보다 먹는 것을 탐닉하고, 미래지향적이지도 않으면서, 날아간 비용에 집착하고, 가격과 가치를 혼동하고, 틀을 짜기(framing)에 취약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선택과 결정에 큰 영향을 줍니다.
ⓑ 이것은 진화로부터 얻어진 틀에 박힌 일을 처리할 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반사 체계와 틀을 벗어나 생각할 때 유익한 숙고 체계가 뇌속에서 어중간하게 상호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두 체계의 장단점을 인식하고 조화를 꾀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그래야 우리의 결정이 편향되기 쉬운 상황들을 밝혀낼 뿐 아니라 이런 편향을 극복할 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궁극적으로 지혜로워 질 수 있을 것입니다. - 언어의 비밀
ⓐ 제일 난잡하여 생략... - 위험한 행복
ⓐ 인간의 뇌는 예상 효용에 대해 둔감하고 돈을 상대적으로 계산하며, 돈보다 먹는 것을 탐닉하고, 미래지향적이지도 않으면서, 날아간 비용에 집착하고, 가격과 가치를 혼동하고, 틀을 짜기(framing)에 취약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선택과 결정에 큰 영향을 줍니다.
ⓑ 이것은 진화로부터 얻어진 틀에 박힌 일을 처리할 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반사 체계와 틀을 벗어나 생각할 때 유익한 숙고 체계가 뇌속에서 어중간하게 상호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두 체계의 장단점을 인식하고 조화를 꾀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그래야 우리의 결정이 편향되기 쉬운 상황들을 밝혀낼 뿐 아니라 이런 편향을 극복할 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궁극적으로 지혜로워 질 수 있을 것입니다. - 심리적 붕괴
ⓐ 인간의 마음은 클루지들의 얄궂은 장난에 의해 쉽게 통제력을 잃고 무너집니다.
ⓑ 흥분의 순간에 너무 자주 반사 체계에 우선권을 넘겨주는 어설픈 자기통제 장치, 거의 언제나 자기가 옳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어리석은 확증 편향, 근거가 있든 없든 자신의 신념을 옹호하게 만드는 동기에 의한 추론, 어떤 사람에게 화가 날 때면 그에 대한 불쾌한 과거 기억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맥락 의존적 기억이 모두 클루지입니다.
part3.
- 13가지 제안
나의 생각
- 진화심리학에 대해서
ⓐ 진화심리학을 토대로 인간의 기억, 지각, 언어 및 정신적 또는 심리적 특성들을 인간이 환경에 적응한 결과로 설명하고 있다. 인류는 약 150~250만년 전에 출현했는데, 시대가 급격하게 변한건 1만년 전 내외이며, 우리 인간의 뇌는 환경변화에 맞게 빠르게 변화하지 못했다. 많은 진화심릭학자들은 인간의 뇌는 180만년~ 1만년전 사이의 환경에 적응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 그 예로, 인간이 사고로 죽을 확률은 뱀보다 자동차 사고가 많으나, 뱀은 무서워하면서 자동차는 무서워하지 않는다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이말에 동의하지 못한다.. 자동차는 인간을 해치기위해서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우연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뱀은 통제가 가능한 부분이 아니며, 근처에 있다가는 위험할 수 있으니 공포를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진화의 관성
ⓐ 인간의 마임이 이렇게 불완전한 이유를 진화의 관성에서 많이 찾는다.
ⓑ 진화의 관성이란,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처럼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진화해온 것들을 바탕으로 당장 그런대로 쓸만한 해결책이 발견되면, 그것이 선택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 반사체계와 숙고체계
ⓐ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반응과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것은, 반사체계에 의한 것이다.
ⓑ 반사체계는 위급하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우선권을 쥐고 있다.
ⓒ 기억, 신념, 의사결정, 쾌락 등의 여러 측면에서 반사체계와 숙고체계의 갈등은 쾌락원리를 좇는 무의식적 원초아의 현실원리와 현실원리를 좇는 의식적 자아의 갈등으로 인한 것이다. - 진화의 관성과 자연선택
ⓐ 진화의 관성은 진화과정에서 별다른 적응적 이익을 가져다주지 않는데, 왜 생겨났지, 왜 사라지지 않지를 설명
ⓑ 자연선택(다윈의 진화이론)은 어떤 적응적 이익을 가져다주는가에서 쓰이는 개념이다.